UFC 맥스 할로웨이 “조제 알도 존중하지만 이젠 나의 시대”

입력 2017-12-03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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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종합격투기 페더급 타이틀 1차 방어에서 조제 알도(31, 브라질)을 꺾은 맥스 할로웨이(26, 미국)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할로웨이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8에서 페더급 2차전에서 3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할로웨이는 초반 조제 알도에 다소 밀렸지만 시간이 갈수록 우위를 점했다. 이어진 3라운드 조제 알도를 쓰러뜨린 할로웨이는 파운딩을 퍼부었고, 결국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며 3라운드 할로웨이의 TKO 승을 선언했다.

경기 후 인터뷰서 할로웨이는 "알도를 존중한다. 그는 정말 훌륭한 챔피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시대가 왔다. 앞으로도 페더급 타이틀 방어를 해 나갈 것이다. 다음 도전자를 기다리겠지만, 누가 도전하건 내 앞에서 컵케이크처럼 씹어 먹힐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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