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회 자원봉사자 2만2000여 명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이 중 약 5000여명이 EVS부서에서 근무한다.
조직위는 ‘최상의 서비스로 최고의 관중경험’을 만들어 낸다는 슬로건 아래 EVS 자원봉사자 직무교육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외국인 EVS 교육전문가를 채용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어드바이저의 검토·자문 절차 등을 거쳤다.
EVS 자원봉사자 교육은 오프라인 직무교육, 온라인 영상 교육, 현장 심화교육으로 이뤄진다. 마지막 현장 심화교육은 각 베뉴(경기장·대회시설)별 경기 시작일 약 3~4일 전에 실제 근무하게 될 베뉴에서 실전과 동일한 조건과 상황에서 실시된다. 조직위는 서울시관광협회의 여행 안내 가이드를 벤치마킹해 300여명 규모의 ‘움직이는 인포메이션’ 특화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