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아직 경기 많이 남아, 처지지 않겠다”

입력 2018-01-03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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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여자배구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맞아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

현재 7승9패(승점 16점)로 최하위에 처진 GS칼텍스는 승점 17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을 맞아 새해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12월30일 (토) 대전에서 펼쳐진 2017~2018 V-리그 16차전에서 인삼공사에 1:3으로 패했던 GS칼텍스는 2017~2018 V-리그에서 흥국생명에 상대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시즌 맞대결 3차전에서는 공격과 수비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3:2 대역전승을 이끈바 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 만큼 끝까지 처지지 않도록 하겠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에이스 강소휘는 “항상 볼 하나하나에 집중하겠다. 공격과 수비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며 경기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한편,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는 3일 오후 5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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