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골 폭발’ 레알 마드리드, 데포르티보에 7-1 완승

입력 2018-01-22 0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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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레알 마드리드의 완승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데포르티보와의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홈경기에서 7-1의 완승을 거뒀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3분 데포르티보의 아드리안 로페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전열을 가다듬은 뒤 전반 32분 나초 페르난데스와 전반 42분 가레스 베일이 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2-1로 역전했다.

한 골 차로 앞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내내 데포르티보의 골문을 공략했다. 후반에만 무려 5골을 몰아쳤다.

후반 13분 베일, 23분 루카 모드리치가 추가골을 넣어 점수를 4-1로 벌렸고, 호날두는 후반 33분, 39분에 연속골을 터뜨렸다.

또한 후반 43분에는 페르난데스가 이날 경기 두 번째 골이자, 팀의 7번째 골을 성공시켜 7-1 승리를 완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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