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NC 선수단 연봉 재계약 완료 外

입력 2018-01-29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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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가 2018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29일 “재계약자 70명과 이범준, 김진형, 윤수강, 박혁, 이효준 5명의 신규 영입선수를 포함해 총 75명의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외야수 권희동(1억3100만원)과 선발 장현식(1억200만원)이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6800만원에서 92.6%의 인상률을 기록한 권희동은 팀 최고 인상률까지 찍었다. 간판타자인 나성범은 지난해 3억5000만원에서 4억3000만원으로 인상됐다. 국가대표 2루수로 성장한 박민우도 2억5000만원에서 3억2000만원으로 올랐다. 투수진에서는 NC 가을야구 주역인 불펜진의 연봉인상이 돋보였다. 마무리 임창민이 2억2500만원에서 2억5000만원, 김진성이 1억8000만원에서 2억3000만원, 원종현이 1억4000만원에서 1억8500만원으로 인상 폭이 컸다.

넥센 히어로즈가 31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로 출국하는 스프링캠프 명단과 일정을 발표했다. 장정석 감독을 포함한 총 56명의 넥센 선수단은 2월 18일까지 서프라이즈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19일에는 애리조나 투산으로 이동, 14일간 2차 훈련을 갖고 3월 6일 귀국한다. 넥센은 NC(2회)와 멕시코 팀 티후아나 트로스(2회) 등과의 평가전도 치른다. 메이저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컴백한 박병호를 포함해 외국인선수 에스밀 로저스 등 3명은 미국 현지에서 곧바로 합류한다. 한편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은 신인왕 이정후는 이번 전훈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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