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체육의 길을 묻다⑩] 인프라 전도사 허구연 “나는 야구당”
      [한국 체육의 길을 묻다⑩] 인프라 전도사 허구연 “나는 야구당”허구연 MBC 야구 해설위원(67)은 ‘인프라 전도사’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해설가로서 ‘선한 영향력’을 야구장 인프라 혁신에 활용했다. 영역을 확장해 캄보디아와 베트남까지 야구장을 만들었다. ‘야구로 번 돈, 야구를 위해 쓴다’는 생각을 행적으로써 증명하고 있다. 이런 허 위원이…2018-06-29 05:30
    • ‘오키나와리그 그 이후’ 외국인선수 중간평가
      ‘오키나와리그 그 이후’ 외국인선수 중간평가시곗바늘을 3월로 돌려보자. 영향력을 갖고 있는 상당수 야구인은 이 무렵, 일본 오키나와를 들른다. 미국 서부, 일본 미야자키에도 캠프를 차리는 팀들이 있겠지만 절대다수 KBO팀들은 오키나와에 몰린다. 팀이 많은 만큼 평가전을 치르기 용이하기 때문이다.사람이 들어차니, 정보의 유통도 …2018-06-22 05:30
    • 커리어하이로 가는 신본기, 2018년 롯데의 발견
      커리어하이로 가는 신본기, 2018년 롯데의 발견롯데 내야수 신본기(29)는 누구나 다 ‘잘 됐으면…’ 하고 바라게 만드는 선수다. 지난해 연봉 5500만원임에도 불우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미담의 아이콘’이 됐다. 경찰청야구단에서 전역한 뒤, 2017년 1군에서 존재감(128경기 출장)을 발휘했다. 그러나 타율…2018-06-21 16:59
    • KIA 마무리, 왜 임창용 아닌 윤석민일까
      KIA 마무리, 왜 임창용 아닌 윤석민일까KIA 윤석민(32)은 19일까지 선발로 세 번 나와서 전부 패배했다. 평균자책점은 9.00(16이닝 16자책점)에 달했다. 이런 실정인데 KIA 김기태 감독은 윤석민에게 마무리 중책을 맡기기로 했다. ‘정치적’인 해석을 달지 않고, 이해하기 어려운 포석이다. 무엇보다 김 감독은 8일…2018-06-21 05:30
    • 롯데의 6월 미친 방망이, 숫자로 본 파괴력
      롯데의 6월 미친 방망이, 숫자로 본 파괴력롯데는 19일까지 6월 16경기에서 팀 타율 0.324를 찍고 있다. 단연 전체 1위다. 압도적 리그 선두 두산(팀 타율 0.319)을 능가한다. 이 기간, 팀 타율 3할을 넘긴 팀은 이 두 팀뿐이었다. 6월 롯데가 팀 평균자책점 8위(5.56)의 성적에도 9승6패를 올릴 수 있었던 …2018-06-20 17:21
    • 2년 전 논란의 트레이드에 보답한 롯데 노경은
      2년 전 논란의 트레이드에 보답한 롯데 노경은노경은(34)은 2016년 5월 31일 롯데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노경은은 두산에서 더 이상 야구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런 자신을 받아준 롯데에 노경은은 감사를 표시했고, 보답을 약속했다.그 다짐은 2018년 현실이 되고 있다. 19일까지 노경은은 13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2018-06-20 09:30
    • 미리 보는 2019신인 1차지명, 구단들의 선택은?
      미리 보는 2019신인 1차지명, 구단들의 선택은?KBO리그의 2019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이 2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1차 지명이 공개적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미 KBO 10개팀은 연고지역 선수 중 최고 유망주를 고르는 인선을 큰 틀에서 마친 상태다. 가장 뽑을만한 선수가 많은 서울지역에서 이번에는 …2018-06-20 05:30
    • SK 4위로 떨어진 날, 가장 먼저 포기한 힐만 감독
      SK 4위로 떨어진 날, 가장 먼저 포기한 힐만 감독5월 15일, 9회말 투아웃까지 SK는 이기고 있었다. 이 경기를 잡았으면 두산을 제치고 단독 1위였다. 그러나 두산 김재환에게 끝내기홈런을 맞고 패했다. 이후 SK는 6연패 한번, 3연패 두 번을 당했다. 6월 17일 롯데전 패배로 4위까지 떨어졌다. 이날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2018-06-19 08:17
    • KT의 코치진 대폭 개편, 어떻게 봐야 할까
      KT의 코치진 대폭 개편, 어떻게 봐야 할까KT는 3월 24일 개막전부터 4월 30일까지 15승16패를 거뒀다. 당시 4위의 성적으로 한화(14승15패)보다도 더 좋았다. 그러나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의 성적을 떼어내면 전세역전이다. 한화가 25승15패를 올리는 동안, KT는 13승26패였다. 이 기간 KT 아래의 팀은…2018-06-19 05:30
    • 두산 양의지, 올스타 2차 집계서도 득표 1위
      두산 양의지, 올스타 2차 집계서도 득표 1위두산 포수 양의지(31)가 18일 발표된 KBO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집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양의지는 28만 3886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삼성 포수 강민호에 17만여 표 이상 앞서고 있다. 2016년 이후 3년 연속 베스트 선정이 유력하다.두산은 양의지 외에도 드림 올스타에…2018-06-18 15:26
    • 이종열 대표팀 전력분석팀장이 본 왕웨이중 AG 승선
      이종열 대표팀 전력분석팀장이 본 왕웨이중 AG 승선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의 전력분석은 아직 궤도에 오르지 않았다. 대만과 일본 등 한국의 금메달을 위협할 국가들의 확정 엔트리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그러나 NC 좌완 왕웨이중(26)이 대만 국가대표팀으로 나설 것은 확실하다. NC도 동의했다. 대만도 한국처럼 …2018-06-18 09:30
    • 롯데 밖에 모르는 남자, 송승준의 불펜생각
      롯데 밖에 모르는 남자, 송승준의 불펜생각6월 7일 NC전 선발(4.1이닝 3실점)을 마친 뒤였다. 롯데 김원형 투수코치가 송승준(36)을 부른 뒤 조심스럽게 의향을 물었다. “팀 사정이 이렇다 보니 네가 불펜을 해줬으면 좋겠다.”송승준은 주저하지 않고 답했다.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KBO리그 ‘100승 투수’는 생소…2018-06-18 05:30
    • ‘6월 본즈’ 된 번즈, 롯데의 반등 동력될까
      ‘6월 본즈’ 된 번즈, 롯데의 반등 동력될까롯데는 15~17일 인천 SK 3연전을 모두 이겼다. 롯데가 2018년 3연승을 한 적은 있었지만 특정팀과의 3연전을 전부 이긴 것은 처음이었다. 롯데 시즌 첫 스윕의 원동력은 외국인타자 앤디 번즈(28)의 각성이었다. 번즈는 17일 SK전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와 3회 연…2018-06-18 05:30
    • 넥센 양현, ‘양훈 동생’ 이상의 의미를 갖다
      넥센 양현, ‘양훈 동생’ 이상의 의미를 갖다넥센 투수 양현(26)은 2017년까지 ‘양훈(32·독립야구단 고양 위너스)의 동생’으로 알려지던 선수였다. 이런 양현에게 2018시즌은 한 명의 야구선수로서 우뚝 서는 시간이 되고 있다. 15일까지 9경기(12.2이닝)에서 평균자책점이 0.71이다. 아직 투구이닝이 적지만 넥센 불펜…2018-06-16 09:30
    •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멈추지 않는 손아섭의 초심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멈추지 않는 손아섭의 초심손아섭(30)은 15일까지 롯데에서 안타를 가장 많이(91안타) 치고 있는 타자다. 2010시즌부터 이어온 9년 연속 타율 3할 역시 순항 중(0.346)이다. 2018시즌 벌써 14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2017년의 최다홈런(20홈런) 개인기록도 넘어설 페이스다. 손아섭은 2017시…2018-06-16 05:30
    • 롯데 이대호 5시즌 연속 20홈런 초읽기
      롯데 이대호 5시즌 연속 20홈런 초읽기롯데 4번타자 이대호(36)가 5시즌 연속 20홈런에 3개를 남겨두고 있다. KBO리그에서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은 이승엽(전 삼성)이 1997년부터 2012년(2004~2011년은 해외 진출 기간이라 제외)까지 달성한 8시즌이다. 2위 기록으로는 양준혁(전 삼성)과 박재홍(전 현대…2018-06-15 15:31
    • ‘50콤보 달성 초읽기’, 비더레전드 4년만의 당첨자 배출 눈앞
      ‘50콤보 달성 초읽기’, 비더레전드 4년만의 당첨자 배출 눈앞불가능일 줄 알았던 ‘비더레전드’ 50콤보가 달성 눈앞에 왔다. 현실이 된다면 4년 만의 당첨자 배출이다. KBO리그 공식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가 2014년 첫 선을 보인 비더레전드는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날 한명의 선수를 선택해, 그 선수가 해당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경우, 1콤보를…2018-06-15 14:34
    • ‘악재 딛고 400만’ KBO 초스피드 흥행 어찌 볼까
      ‘악재 딛고 400만’ KBO 초스피드 흥행 어찌 볼까KBO리그가 13일 시즌 관중 400만 명을 돌파했다. 시즌 328경기 만이다. 역대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음미할 점은 관중 추세다. 개막전부터 100만 명까지 가는데 92경기가 필요했다. 100만에서 200만까지 83경기, 200만에서 300만까지 80경기 그리고 300만에서 …2018-06-14 15:53
    • 또 200이닝 페이스…양현종을 어이할꼬
      또 200이닝 페이스…양현종을 어이할꼬KIA 좌완에이스 양현종(30)은 2018년 KBO리그에서 최다이닝을 던진 토종투수다. 95.2이닝을 던졌다. 양현종은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1회 1사 2루에서 제이미 로맥에게 2점홈런을 맞았다. 이어 3회 2사 1·2루…2018-06-14 05:30
    • 안도한 SK, 김광현 팔꿈치 큰 이상 없다
      안도한 SK, 김광현 팔꿈치 큰 이상 없다SK 좌완에이스 김광현(30)이 1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팔꿈치 재활관리를 받는 상황에서 예정된 일이다. 단 뜻밖의 상황은 김광현의 12일 광주 KIA전 등판 중 빚어졌다.4회(투구수 60구)를 마친 뒤 돌연 교체됐다. 무실점으로 잘 던지고 있었지만 4회 피칭 도중 팔꿈치에 …2018-06-14 05:30
    신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