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버텨야지”…‘롤코녀’ 이해인, 소속사 계약하고 새 출발

입력 2018-01-29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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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버텨야지”…‘롤코녀’ 이해인, 소속사 계약하고 새 출발

배우 이해인이 씨앤코이앤에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씨앤코이앤에스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해인과 전속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해인은 선우재덕 김규리 최희서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05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이해인은 ‘재밌는티비 롤러코스터’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를 닮은 청순한 외모로 크게 주목받았다. 드라마 ‘다섯 손가락’‘지성이면 감천’ ‘마녀의 성’과 영화 ‘이스케이프’ 등에 출연했다. 2016년 개봉한 ‘여자전쟁: 이사 온 남자’에서는 노출 연기에 도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6년 드라마 ‘마녀의 성’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 없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던 이해인. 그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내고 있다. 아는 분 가게를 도와서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얼른 좋은 작품으로 만나고 싶은데 현실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조금 더 힘내서 버텨보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과감한 노출을 담은 속옷 사진을 다수 올려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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