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스프링캠프 본격 돌입 “부상 없이 목표 달성 기대”

입력 2018-02-02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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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t wiz(대표이사 유태열)가 현지 시간 1일(목)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공식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29일 저녁 1차 캠프지인 애리조나 투산에 도착한 후 3일간 현지 적응 및 자율 훈련을 실시했던 선수들은 1일 투산 키노 콤플렉스에 전 선수단이 모여 본격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에 앞서 김진욱 감독은 선수들에게 훈련 스케줄 및 계획, 방향 등을 전달했고, 훈련은 오전, 오후 훈련과 야간 특별 훈련으로 진행됐다.

오전 훈련은 가볍게 런닝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오후에는 투수, 야수조로 나누어, 피칭과 타구 처리 훈련, 야수들은 타격과 상황 별 수비 훈련 등을 실시했다.

김진욱 감독은 “날씨, 시설 등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훌륭한 환경”이라며 “선발대로 먼저 캠프에 들어온 선수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보이며, 목표 의식도 남달라 보인다”고 말했다.

또 “전 선수들이 캠프를 마칠 때까지 책임감을 갖고, 부상 없이 팀과 개인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시즌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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