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콤보를 향한 도전’ 비더레전드가 더 쉬워졌다

입력 2018-03-23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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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비더레전드가 더 쉬워진 방식으로 2018시즌 야구팬들을 찾아왔다. KBO리그 공식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가 2014년 첫선을 보인 뒤 4년간 야구팬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비더레전드(Be the Legend) 프로모션’이 24일 2018시즌 KBO 리그 개막과 동시에 재개된다.

비더레전드는 ‘KBO STATS’ 앱, ‘비더레전드’ 앱, 레전드닷컴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KBO리그 경기가 있는 날, 한 명의 선수를 선택해 그 선수가 해당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경우 1콤보를 얻는 것이 기본규칙이다. 이를 50경기 연속으로 성공해 50콤보를 달성할 경우 총 5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50콤보 달성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시즌 최고 콤보와 시즌 누적 최다 콤보 달성자에게 각각 500만원씩의 상금을 지급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년시즌 종료 시까지 달성했던 콤보가 그대로 이월돼 도전을 이어가게 된다. 중도에 실패한 콤보를 되살릴 수 있는 방법도 생겼다. 이른바 ‘콤보 환생권’. 20콤보 미만인 경우에 한해 콤보 달성 실패 시 환생권을 사용하면 도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위해 24일 시즌 개막에 맞춰 ‘콤보 환생권’ 획득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막 5일 5콤보 달성자 전원에게 ‘콤보 환생권’을 선물한다.

50콤보 달성의 가장 큰 장애물로 지적돼온 ‘지정경기’도 대폭 축소했다. 지난해 32콤보부터 진행돼온 지정경기가 대폭 줄어 올해는 40콤보부터 적용된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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