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리 프랑코나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개인 통산 두 차례 아메리칸리그 감독상을 차지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테리 프랑코나 감독이 1500승을 달성했다.
클리블랜드는 4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더블헤더에서 1승씩을 주고 받았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1차전에서 11-13으로 패했으나 2차전에서 13-4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시즌 17승 14패를 기록했다.
이에 프랑코나 감독은 메이저리그 감독 생활 18년 만에 통산 1500승 고지를 밟았다. 지난해까지 평균 87승을 거뒀다.
프랑코나 감독은 지난 199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이끌며 메이저리그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2000년까지 필라델피아에 몸담았다.
이후 프랑코나 감독은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부임해 밤비노의 저주를 깨뜨렸고, 2007년에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2011년까지 보스턴을 이끌었다.
또한 프랑코나 감독은 2013년 클리블랜드로 자리를 옳겼고, 지난 2016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당시에는 시카고 컵스에 패했다.
통산 세 차례 리그 우승과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1500승 1283패를 기록해 승률은 0.539로 높다.
감독상은 모두 클리블랜드에서 받았다. 2013년과 2016년에 아메리칸리그 감독상을 수상했다.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해에는 각각 5위와 4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감독 중 최다승은 코니 맥의 3731승이다. 맥은 무려 53년간 감독직에 있었다. 이어 존 맥그로가 2763승을 기록했다.
또한 나란히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토니 라루스-바비 콕스-조 토레 감독이 통산 승리 3위부터 5위에 올라있다.
현역 1위는 브루스 보치 감독으로 1869승을 기록 중이다. 또한 마이크 소시아와 벅 쇼월터 감독이 프랑코나 위에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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