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코리 클루버 상대 몸 맞는 볼로 타점

입력 2018-09-11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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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사이영상 후보인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몸에 맞는 볼을 얻었다.

최지만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18승 7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 중인 리그의 대표적 투수 코리 클루버와 이번 시즌 들어 세 번째로 맞대결 했다.

경기 전까지 클루버를 상대로 7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던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3-1로 앞선 2회 2사 만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몸에 맞는 볼로 타점을 올리게 됐다. 이후 클루버는 강판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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