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브루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밀워키 브루어스가 정규시즌 막바지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7년 만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을 확정지었다.
밀워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밀워키는 선발 투수로 나선 웨이드 마일리가 쿠어스 필드를 극복하고, 4 2/3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밀워키는 5명의 구원 투수를 앞세워 콜로라도의 타선을 잠재웠다. 기세가 꺾인 콜로라도 타선은 헛스윙을 연발했다.
타선에서는 1회 1사 1,3루 상황에서 트래비스 쇼가 내야땅볼로 1타점을 올렸고, 4회에는 헤수스 아귈라가 1점 홈런을 때렸다.
또한 밀워키는 6회 2사 2,3루 상황에서 스캇 오버그의 보크와 와일드피치가 겹치며, 2점을 추가했다. 4-0이 되며, 경기 분위기가 밀워키로 완전히 넘어갔다.
이후 밀워키는 9회 올랜도 아르시아와 키언 브록스턴의 1점 홈런이 터져 점수를 6-0으로 벌렸고, 결국 6점 차 승리를 거둬 NLCS에 진출했다.
밀워키 구원진은 마일리가 5회 2사 후 마운드를 떠난 뒤 4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콜로라도의 오승환은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2차전 1/3이닝 2실점 부진을 만회했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또한 콜로라도는 정규시즌 막바지에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2차전에 이어 3차전에서도 무득점에 그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드러냈다.
밀워키가 7년 만의 NLCS 진출을 이룬 반면, 콜로라도는 창단 후 두 번째 NLCS 진출을 노렸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이로써 밀워키는 NLDS 3연승 스윕으로 NLCS에 진출했다.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스윕. 지난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당시에는 세인트루이스에 2승 4패로 패했다.
밀워키는 이제 NLCS에서 36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1982년 당시 밀워키는 아메리칸리그 소속이었고, 월드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에 패했다.
당시 밀워키는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로빈 욘트와 폴 몰리터가 이끄는 팀이었다. 밀워키는 1969년에 창단했고,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다.
한편, NLCS는 오는 13일부터 7전 4선승제로 열린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승률을 올렸다. 이에 홈 어드벤테이지를 가져간다.
밀워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밀워키는 선발 투수로 나선 웨이드 마일리가 쿠어스 필드를 극복하고, 4 2/3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밀워키는 5명의 구원 투수를 앞세워 콜로라도의 타선을 잠재웠다. 기세가 꺾인 콜로라도 타선은 헛스윙을 연발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한 밀워키는 6회 2사 2,3루 상황에서 스캇 오버그의 보크와 와일드피치가 겹치며, 2점을 추가했다. 4-0이 되며, 경기 분위기가 밀워키로 완전히 넘어갔다.
이후 밀워키는 9회 올랜도 아르시아와 키언 브록스턴의 1점 홈런이 터져 점수를 6-0으로 벌렸고, 결국 6점 차 승리를 거둬 NLCS에 진출했다.
밀워키 구원진은 마일리가 5회 2사 후 마운드를 떠난 뒤 4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콜로라도의 오승환은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2차전 1/3이닝 2실점 부진을 만회했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또한 콜로라도는 정규시즌 막바지에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2차전에 이어 3차전에서도 무득점에 그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드러냈다.
밀워키가 7년 만의 NLCS 진출을 이룬 반면, 콜로라도는 창단 후 두 번째 NLCS 진출을 노렸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밀워키 브루어스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밀워키는 이제 NLCS에서 36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1982년 당시 밀워키는 아메리칸리그 소속이었고, 월드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에 패했다.
당시 밀워키는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로빈 욘트와 폴 몰리터가 이끄는 팀이었다. 밀워키는 1969년에 창단했고,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다.
한편, NLCS는 오는 13일부터 7전 4선승제로 열린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승률을 올렸다. 이에 홈 어드벤테이지를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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