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남 드래곤즈, 울산에서 ‘AG 금메달 멤버’ 김건웅 임대 영입

입력 2019-01-07 17: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미드필드를 보강하기 위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건웅을 울산으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김건웅은 울산현대고 졸업 후 2016년 프로에 데뷔하여 지난 3시즌 동안 16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2경기밖에 소화를 못 했지만, 아시안게임 대표로 뽑혀 금메달을 따는 등 장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다.

전남 유니폼을 입게 된 김건웅은 186cm, 81kg으로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표시절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역할을 하는 등 멀티플레이 능력을 가지고 있어 팀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건웅은 “전남이 2부에 있기에 아쉬운 팀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 바로 1부 리그로 승격 할 수 있게 헌신하고 희생하여 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