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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VAR 타임…벤투호도 긴장해야

입력 2019-01-23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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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리아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한창 진행 중인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드디어 VAR(Video Assistant Referee)의 시간이 왔다. AFC는 이번 대회에 처음 VAR을 도입하며 세계적인 흐름에 발을 맞추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AFC는 대회 개막부터 VAR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았다. 예산 문제가 컸다. 지난해 중순까지만 해도 AFC는 VAR에 유보적인 입장이었다. 뒤늦게 도입을 결정한 탓에 다소 준비가 미흡했다.

일단 조별리그부터 16강까지는 기존처럼 주·부심과 양측 골대 뒤에 심판 두 명을 배치하는 6심제 형태를 유지했다. 명성 높은 국제심판들도 있지만 일부 자질이 부족한 이들이 대거 합류하며 초반부터 많은 잡음이 일었다. 잘못된 판정과 보상 판정, 미숙한 대처까지 겹치며 빈축을 샀다.

일본은 오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핸드볼 파울이 의심되는 장면을 연출했음에도 심판진이 휘슬을 불지 않았고, 호주-시리아전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일었다. 한국-바레인전도 핸드볼 파울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물론 VAR이 시행될 8강부터는 이전과 같은 논란의 장면이 많지 않을 전망이다. 태극전사들도 자유롭지 않다. 작은 실수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다. 특히 위험지역에서 수비수들의 무리한 동작은 큰 화를 부를 수 있다. 더욱 철저한 준비와 긴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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