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4회도 완벽 투구… 최근 20이닝 연속 무실점

입력 2019-05-13 0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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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쾌조의 컨디션으로 시즌 5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4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근 20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 아담 이튼을 풀카운트 싸움 끝에 1루 땅볼로 잡아냈다. 벌써 4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후 류현진은 후속 브라이언 도저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후안 소토를 삼진으로 잡은 뒤 앤서니 렌던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이날 경기 4이닝 동안 노히터 게임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최근 20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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