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솔샤르 감독 “다음 시즌에는 다른 정신력으로 돌아 오겠다”

입력 2019-05-13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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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다음 시즌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맨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 EPL 28라운드 홈경기에서 강등이 확정된 카디프 시티에게 0-2 완패를 당하면서 시즌을 마쳤다. 맨유는 19승 9무 10패(승점 66점) 6위로 리그를 마감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팬들의 응원은 항상 팀과 나와 함께 해주었다. 경기장에서 당황스러움의 연속이었지만 관중 분들과 팬 분들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응원해주셨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순위를 더 높게 마무리하고 싶었다. 선수들은 휴식이 필요하다. TOP 4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을 향해 가면서 선수들은 자신들의 벽을 깨고 있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모든 이들이 여름을 보내고 다른 정신력과 태도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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