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마에다, 27일 IL서 복귀… 류현진 ‘26일 PIT전 등판’ 확실

입력 2019-05-23 0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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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켄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마에다 켄타(31, LA 다저스)의 복귀 일정이 발표됐다. 이에 따라 류현진(32)의 다음 선발 등판 일정도 사실상 확정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지역 라디오 AM 570 LA 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향후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마에다는 오는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를 통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다. 앞서 마에다는 지난 1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LA 다저스는 오는 23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하루 휴식을 취한다. 이후 25일부터 27일까지 피츠버그 원정 3연전을 가진다.

마에다가 27일 경기를 통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함에 따라, 류현진은 자연스럽게 26일 피츠버그와의 2차전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또 클레이튼 커쇼는 오는 28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나선다. 피츠버그와의 3연전 선발 투수는 워커 뷸러-류현진-마에다다.

마에다는 이번 시즌 9경기에서 51 1/3이닝을 던지며, 5승 2패와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 중이다.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는 LA 다저스의 꼼수라는 분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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