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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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린 뒤 후속타 때 팀의 선취점을 올렸다.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펼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추신수는 6-0으로 앞선 4회 1사 2루 상황에서 시애틀 선발 투수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 로널드 구즈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또 2경기 연속 장타. 추신수의 타격감은 5월 하순 들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