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12G 연속 출루-3G 연속 안타… 팀은 2-1 승리

입력 2019-05-23 0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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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12경기 연속 출루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에 12경기 연속 출루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은 0.297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3회 유격수 땅볼을 기록한데 이어 5회에는 6-4-3 병살타를 때렸다.

이후 추신수는 2-1로 앞선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린 뒤 대주자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텍사스는 대주자까지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진 8회 추가점을 얻지 못했지만,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 2-1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이날까지 시즌 44경기에서 타율 0.297와 7홈런 19타점 30득점 49안타, 출루율 0.399 OPS 0.926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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