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두 팀이 펼친 라이벌 매치인 S더비의 5~6차전을 통해 적립한 기금만큼의 쌀을 승장인 SK 문경은 감독이 지정한 시설에 기부하는 한편, 두 팀의 팬 각 10명씩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함께하면서 단순 기부를 넘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12일부터 14일까지 양 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되고, 추후 추첨을 통해 양 팀 각각 10명의 팬을 선정할 예정이다.
2017~18시즌부터 진행된 S더비는 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매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19~2020시즌에도 발전된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