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두산베어스기 리틀야구선수권 개막, 7일까지 열전

입력 2019-07-02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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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두산베어스

‘제32회 두산베어스기 리틀야구선수권대회’가 1일 장충리틀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 대회는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아마야구 발전,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두산 구단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리틀부 26개 팀이 참가했고, 야구 꿈나무들은 1일부터 7일까지 장충구장과 화성구장에서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 공식 개막에 앞서 두산 외야수 정진호와 투수 이영하가 직접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야구 꿈나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들은 개막 기념 시구는 물론 즉석 사인회와 포토타임에도 참가했다.

정진호와 이영하는 “어릴 적 야구를 처음 시작했던 때가 생각났다.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며 “대회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과 훗날 두산에서 함께 뛰며 오늘을 추억하면 무척 신기하면서도 감동적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두산 구단과 한국리틀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휠라코리아와 빅라인스포츠가 후원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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