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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주먹’ 김지연(29, MOB)이 종합격투기 UFC에서 개인 통산 3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김지연은 6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마블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243에서 홈 경기장의 이점을 안은 나디아 카심(23, 호주)를 상대로 2라운드 4분59초 만에 TKO승리를 거뒀다.

이날 김지연은 카심을 상대로 2라운드 종료 직전 복부에 펀치를 적중시켜 TKO 승리를 따냈다. 이는 김지연이 옥타곤에 입성해서 처음으로 올린 TKO승리다.

이번 승리로 김지연은 UFC 데뷔 후 전적 3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