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남여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차준환(18·휘문고)과 유영(15·과천중)이 시니어그랑프리 4차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8일(한국시간) 중국 충칭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 ‘컵 오브 차이나’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3.9점 프로그램 구성점수(PCS) 37.5점, 감점 2점으로 합계 69.4점을 받아 11위에 머물렀다. 지난 2월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세운 개인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97.33점)에 무려 27.93점이나 부족한 점수다. 첫 번째 점프 과제인 과제인 쿼드러플(4회전) 살코부터 다소 불안하게 출발한 게 아쉬웠다. 86.46점을 받은 얀한(중국)과 85.43점을 기록한 진보양(중국)이 나란히 1~2위로 쇼트프로그램을 마쳤다.

유영. 사진제공|ISU 인스타그램
유영은 같은 날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TES 32.55점, PCS 30.94점에 2점의 감점을 받아 61.49점을 기록하며 7위에 머물렀다. 동메달을 따냈던 지난달 27일 캐나다 켈로나에서 열린 ISU 그랑프리 2차대회에서 받은 개인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78.22점)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결과다. 73.51점을 받은 안나 쉐르바코바(러시아)가 1위에 올랐고, 미야하라 사토코(일본)가 68.91점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차준환과 유영은 9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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