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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전경준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전남은 기존에 전경준 감독과 함께했던 한동훈 코치 외에 최철우, 한동진, 김성현, 강진규 코치를 추가로 영입해 K리그 1 승격을 위한 2020시즌을 준비한다.
2014년부터 지난 해까지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던 최철우 코치가 수석코치로 전경준 감독을 보좌한다.
최 코치는 울산 현대에서 데뷔하여 포항 스틸러스, 부천SK 등을 거친 베테랑이며, 대동정산고 축구부 코치를 역임 후 U-17 국가대표팀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걷던 중 전 감독의 부름을 받아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골키퍼 코치로는 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 코치 및 감독으로 활약한 한동진 코치가 합류했다. 피지컬 코치에는 김성현 코치가, 2군 코치는 전남드래곤즈에서 선수 생활을 한 바 있는 강진규 코치가 맡는다.
한편 전남은 오는 10일 베트남 호치민으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