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화 이글스, FA 투수 윤규진과 1+1년 총액 5억원 계약

입력 2020-01-14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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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4일 자유계약선수(FA)인 투수 윤규진(36)과 1+1년 최대 5억원(연봉 총액 4억원, 옵션 총액 1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윤규진은 계약 1년 차에 연봉 1억7000만원, 2년 차 계약이 실행될 경우 연봉 2억3000만원을 받게 된다.

지난 2003년 2차 전체 13순위로 입단한 윤규진은 이후 한화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통산 416경기 810과 1/3이닝에 나서 42승 43패 37홀드 30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계약을 마친 윤규진은 “부담 없이 시즌 준비를 할 수 있게 돼 홀가분하다. 이제는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것만 생각하겠다. 야구 외적으로도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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