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선제골’ 토트넘, 노리치에 전반 1-0… 손흥민 기점

입력 2020-01-23 0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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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알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골 가뭄에 시달리던 토트넘 홋스퍼가 델리 알리의 선제골로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손흥민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오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리치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과 노리치시티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토트넘이 전반 시작과 동시에 좋은 찬스를 잡았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노리치시티 역시 전반 16분 토트넘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위협적인 슈팅을 때렸으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활발한 공격을 한 토트넘은 전반 38분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기점 역할을 했다.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에서 침투하던 오리에에게 패스를 내줬다.

이 공을 잡은 오리에가 바로 알리에게 내줬고, 알 리가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때려 열리지 않던 노리치시티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토트넘은 실점 없이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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