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케이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인 ‘베테랑 선발 투수’ 트레버 케이힐(32)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 연장에 나선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케이힐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스프링 트레이닝과 시범경기 초청 자격이 포함된 계약.
이제 케이힐은 곧 시작될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 트레이닝과 시범경기에 참가해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 연장에 도전하게 된다.
케이힐은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1년간 활약했다. 11년간 총 341경기에 나섰고, 이 가운데 선발 등판은 219차례다.
선수 생활 초창기에는 뛰어난 성적을 내기도 했다. 2010년에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196 2/3이닝을 던지며, 18승과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비교적 평범한 선수 생활을 했고, 지난해에는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크게 부진했다. 102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98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커리어 하이인 2010년에 올스타에 선정됐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9위에 올랐다. 이후에는 이렇다 할 수상 실적이 없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케이힐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스프링 트레이닝과 시범경기 초청 자격이 포함된 계약.
이제 케이힐은 곧 시작될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 트레이닝과 시범경기에 참가해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 연장에 도전하게 된다.
케이힐은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1년간 활약했다. 11년간 총 341경기에 나섰고, 이 가운데 선발 등판은 219차례다.
선수 생활 초창기에는 뛰어난 성적을 내기도 했다. 2010년에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196 2/3이닝을 던지며, 18승과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비교적 평범한 선수 생활을 했고, 지난해에는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크게 부진했다. 102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98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커리어 하이인 2010년에 올스타에 선정됐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9위에 올랐다. 이후에는 이렇다 할 수상 실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