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영입’ 불구 ‘2020 PS 진출 어려울 것’ 전망

입력 2020-02-20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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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류현진.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에이스로 나서게 될 토론토 블루제이스. 하지만 오는 2020시즌에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NJ.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 15개 구단의 2020시즌 성적을 예측했다. 오는 2020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

이 매체는 토론토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른 류현진과 계약했다는 것을 강점으로 들었다. 류현진이 건강할 경우 에이스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하지만 당장의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비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등 어린 선수들이 성장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용.

실제로 토론토에는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야수진에 많다. 하지만 2020시즌에 당장 포스트시즌 진출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토론토가 속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는 뉴욕 양키스가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미네소타가 서부지구, 중부지구 1위.

이어 탬파베이 레이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와일드카드 두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토론토는 지구 4위로 예상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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