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텍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에 위치한 스캇데일 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를 가진다.
이날 추신수는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추신수 대신 지명타자 자리에는 아돌리스 가르시아(27)가 선발 출전한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시범경기 타율은 0.100로 떨어졌다.
물론 이는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16년차의 베테랑. 시범경기는 컨디션을 조절하는 과정일 뿐이다.
텍사스는 이날 우익수 조이 갈로-1루수 그렉 버드-유격수 맷 더피를 중심 타선에 내세운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투수 조던 라일스.
이에 맞서는 샌프란시스코는 1루수 브랜든 벨트-포수 버스터 포지-우익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로건 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