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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29)이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10경기 연속 출루했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 샬럿에 위치한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최지만은 1회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최지만은 올해 10차례 시범경기에서 모두 출루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73(22타수 6안타)이다.
한편, 이날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1-3으로 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