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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100만 달러(약 12억 5000만원)를 기부했다.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함께 100만 달러를 기부한다. 이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된다”고 밝혔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이런 어려운 시기에,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구성원들을 돕기 위해 함께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 기아와 식량 문제를 해결하려는 약속의 연장이다. 선수노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저리그는 4월 10일 개막을 공식적으로 취소했다. 따라서 2020시즌은 일러도 5월 초에나 개막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