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저지-스탠튼-팩스턴, 연기 기간 내 ‘부상 회복 OK’

입력 2020-03-17 2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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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카를로 스탠튼-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안카를로 스탠튼-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메이저리그 2020시즌 개막이 연기된 가운데, 뉴욕 양키스의 부상 선수들은 시간을 벌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 부상 선수들에 대한 애런 분 감독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시즌 아웃된 루이스 세베리노(26)를 제외한 애런 저지(28), 지안카를로 스탠튼(31), 제임스 팩스턴(32)은 개막 전에 부상에서 회복할 예정.

뉴욕 양키스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여러 선수가 부상을 당하며 곤란함을 겪었다. 세베리노, 저지, 스탠튼, 팩스턴은 투타의 핵심 선수.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연기되며 세베리노를 제외한 세 선수는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제임스 팩스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임스 팩스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저지는 오른쪽 어깨, 스탠튼은 종아리 근육, 팩스턴은 허리 부상을 당한 뒤 재활 중이다. 이들 중 팩스턴의 부상 정도가 가장 크다.

물론 이들이 개막전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 결코 좋은 것은 아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됐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13일 시범경기 중단과 2020시즌 개막전 연기를 결정했다. 빨라야 오는 5월 중순에나 개막전을 치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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