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1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캠코양재타워에서 이사회를 열어 5월 초 무관중으로 정규시즌 개막 확정을 논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내외로 발생하며 5월 초 무관중으로 정규시즌을 개막해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KBO가 1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캠코양재타워에서 이사회를 열어 5월 초 무관중으로 정규시즌 개막 확정을 논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내외로 발생하며 5월 초 무관중으로 정규시즌을 개막해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동아닷컴]

KBO(총재 정운찬)가 14일(화) 도곡동에서 2020년 KBO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이 종료되는 4월 19일(일) 이후 확진자 추세 등을 판단해 4월 21일(화) 이사회를 열어 정규시즌 개막일을 확정하기로 했다.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는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는 한 4월 21일(화)부터 27일(월)까지 팀 당 4경기씩 총 20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우선 편성하고, 정규시즌 개막일이 확정되면 연습경기 일정을 추가 조정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