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무관중 재개 대비해 축구게임 관중 소리 사용 추진

입력 2020-06-01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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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재개를 결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무관중 경기를 대비해 축구 게임에 사용되는 관중 소리 사용을 추진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일(이하 한국시각) EPL 사무국이 이번 주 회의에서 축구 게임 FIFA20의 경기 중 관중 소리를 방송에 사용하는 방안을 놓고 구단들의 의사를 타진할 예정이라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중단된 EPL은 오는 17일부터 무관중으로 리그를 재개할 계획이다.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경우 중계 방송 상에서 적막함을 우려한 사무국은 이 축구 게임에서 사용되는 관중 소리를 중계에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 매체는 “게임 사운드 사용은 무관중 경기 중계의 역동성을 위해 선호되는 옵션이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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