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프로농구 NBA.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는 8월 재개를 앞둔 미국 프로농구 NBA. 하지만 무려 4~50명의 선수들이 2019-20시즌 남은 경기를 보이콧 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각) 40에서 50명 가량의 선수들이 남은 시즌에 뛰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노출을 우려하고 있다. 또 불안한 상황에서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이유도 있다.
특히 일부 선수들은 “지금은 NBA 리그 재개보다는 사회 정의 문제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말하는 것이다.
단 이러한 주장에도 NBA의 리그 재개는 이뤄질 전망이다. 22개 팀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월트 디즈니 월드에서 경기를 치른다.
NBA 사무국은 리그가 재개된 뒤 출전을 거부하는 선수를 징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를 이해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재개를 앞두고 있는 NBA 파워랭킹에서는 각 컨퍼런스 1위 팀인 밀워키 벅스와 LA 레이커스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각) 40에서 50명 가량의 선수들이 남은 시즌에 뛰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노출을 우려하고 있다. 또 불안한 상황에서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이유도 있다.
특히 일부 선수들은 “지금은 NBA 리그 재개보다는 사회 정의 문제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말하는 것이다.
단 이러한 주장에도 NBA의 리그 재개는 이뤄질 전망이다. 22개 팀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월트 디즈니 월드에서 경기를 치른다.
NBA 사무국은 리그가 재개된 뒤 출전을 거부하는 선수를 징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를 이해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재개를 앞두고 있는 NBA 파워랭킹에서는 각 컨퍼런스 1위 팀인 밀워키 벅스와 LA 레이커스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