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발롱도르 파워랭킹 발표… 1위 레반도프스키-2위 호날두

입력 2020-06-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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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가리는 발롱도르. 이번 발롱도르 수상이 가장 높은 선수는 누구일까? 2020 발롱도르 파워랭킹이 발표됐다.

영국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각) 2020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전했다. 유럽 축구계는 3개월의 휴식기를 끝내고 최근 리그를 재개했다.

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이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가 현재 2020 발롱도르 파워랭킹 1위에 선정됐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4골을 기록하며 바이에른의 리그 8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또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 득점왕, MVP 석권과 함께 외국인으로 시즌 최다 득점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어 2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자리했다. 호날두는 현재 세리에A에서 23골을 넣으며 치로 임모빌레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계속해 케빈 더 브라위너(29, 맨체스터 시티)가 뒤를 이었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리그 10골-16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리버풀에 내줬으나 아직 챔피언스리그와 FA컵 우승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 브라위너의 수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리오넬 메시(33, FC 바르셀로나)가 4위에 자리했다. 메시는 현재 프리메라리가 21골-17도움으로 득점-도움 선수에 올랐다.

이번 해에는 국가 대항전이 없다. 유로 2020이 연기됐기 때문. 이에 남은 챔피언스리그 경기 결과에 따라 발롱도르 주인공이 가려질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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