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이너리그 2020시즌 취소 확정 ‘역사상 최초’

입력 2020-07-01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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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가 1901년 창설 이래 최초로 취소가 확정됐다.

마이너리그(MiLB)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구단이 2020시즌 마이너리그 팀에 선수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알려왔다. 2020시즌 마이너리그는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팻 오코너 마이너리그 사무국 대표는 "처음으로 마이너리그 야구가 없는 여름을 보내게 됐다. 우리 모두 처음 겪는 일이다. 많은 사람에게 슬픈 날이지만 2020시즌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2021년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이저리그는 오는 7월 24일 또는 25일에 개막해 60경기만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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