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EPL 역대 두 번째 최단 시간 공격 포인트 100개 ‘칸토나와 동률’

입력 2020-07-07 0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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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EPL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시간에 공격 포인트 100개를 달성했다.

리버풀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 EPL 33라운드 홈경기에서 애스턴빌라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25분 나비 케이타의 패스를 받은 사디오 마네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후반 44분 살라의 헤더 패스를 받은 커티스 존스가 한 골을 추가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팀의 두 번째 골을 도운 살라는 자신의 EPL 출전 116경기 만에 73골 27도움을 올리며 공격 포인트 100개를 달성했다. 이는 100경기 만에 79골 2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00개를 기록했던 앨런 시어러에 이어 두 번째로 짧은 시간 안에 공격 포인트 100개를 달성한 것이다.

살라와 함께 에릭 칸토나가 116경기 58골 42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00개를 올렸고, 뒤를 이어 세르히오 아게로가 118경기, 티에리 앙리가 121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 100개를 달성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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