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PNC 파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PNC 파크 이용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토론토는 개막을 하루 앞둔 시점까지 홈구장이 없는 사태를 맞이했다.
AP 통신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정부가 토론토의 PNC파크 홈구장 사용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보건 관계자는 "최근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행객을 받아들이는 건 위험하다. 스포츠 이벤트도 마찬가지다. 펜실베이니아주 거주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즉 외부인 출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토론토의 PNC 파크 사용을 허가하지 않는 것.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하면 이해하지 못할 결정은 아니다.
문제는 토론토. 메이저리그 일정상 토론토는 오는 30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홈구장을 구하지 못한 것이다.
대안은 크게 세 가지다.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스프링 트레이닝 장소, 또 마이너리그 트리플A의 구장, 새로운 메이저리그 구장 이용이다.
아직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토론토 구단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공식 개막까지는 하루, 홈 개막전까지는 일주일이 남았다. 하루라도 빨리 홈구장을 구해야 한다.
한편, 토론토는 오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2020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 개막전에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
AP 통신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정부가 토론토의 PNC파크 홈구장 사용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보건 관계자는 "최근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행객을 받아들이는 건 위험하다. 스포츠 이벤트도 마찬가지다. 펜실베이니아주 거주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즉 외부인 출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토론토의 PNC 파크 사용을 허가하지 않는 것.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하면 이해하지 못할 결정은 아니다.
문제는 토론토. 메이저리그 일정상 토론토는 오는 30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홈구장을 구하지 못한 것이다.
대안은 크게 세 가지다.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스프링 트레이닝 장소, 또 마이너리그 트리플A의 구장, 새로운 메이저리그 구장 이용이다.
아직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토론토 구단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공식 개막까지는 하루, 홈 개막전까지는 일주일이 남았다. 하루라도 빨리 홈구장을 구해야 한다.
한편, 토론토는 오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2020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 개막전에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