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첫 승에 아웃 1개 남기고 강판… 5회 난조 결정적

입력 2020-07-25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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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승리 요건까지 아웃 카운트 1개를 남기고 강판됐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1로 크게 앞선 5회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2점 홈런을 맞은 뒤 호세 마르티네스에게 2루타를 내줬다.

이후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의 교체를 지시했다. 투구 수가 100개 가까이에 이르렀고, 5회 들어 보인 난조 때문에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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