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KK’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무자책점 역투를 펼치고도 노 디시전을 기록했으나 팀은 승부치기 끝에 패했다.
김광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광현은 6회까지 80개의 공(스트라이크 52개)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3개.
하지만 김광현은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결국 노 디시전에 만족해야 했다. 물론 소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김광현은 2경기 연속 호투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김광현은 이날 수비 도움을 받기도 했고, 수비 실책으로 맞은 실점 위기에서는 스스로 탈출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유일한 실점은 4회 나왔다. 수비 실책과 볼넷으로 맞은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제이콥 스탈링스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5회 김광현과 배터리를 이룬 야디어 몰리나의 1점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김광현이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호투로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선발 최근 2경기에서 12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0.00이다.
이에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 후 최근 2경기에서 놀라운 성적을 만들었다. 12이닝 무자책점. 시즌 평균자책점은 1.08까지 하락했다.
이로써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4경기에서 16 2/3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 1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승부치기에서 8회 3실점하며 3-4로 패했다. 8회 1사까지 3-4로 추격하며 역전하는 듯 했으나 막판 뒷심이 부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김광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광현은 6회까지 80개의 공(스트라이크 52개)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3개.
하지만 김광현은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결국 노 디시전에 만족해야 했다. 물론 소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김광현은 2경기 연속 호투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김광현은 이날 수비 도움을 받기도 했고, 수비 실책으로 맞은 실점 위기에서는 스스로 탈출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유일한 실점은 4회 나왔다. 수비 실책과 볼넷으로 맞은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제이콥 스탈링스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5회 김광현과 배터리를 이룬 야디어 몰리나의 1점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김광현이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호투로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선발 최근 2경기에서 12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0.00이다.
이에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 후 최근 2경기에서 놀라운 성적을 만들었다. 12이닝 무자책점. 시즌 평균자책점은 1.08까지 하락했다.
이로써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4경기에서 16 2/3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 1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승부치기에서 8회 3실점하며 3-4로 패했다. 8회 1사까지 3-4로 추격하며 역전하는 듯 했으나 막판 뒷심이 부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