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구리엘 JR, AL 이주의 선수… ‘혈통 야구’가 대세

입력 2020-09-09 0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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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데스 구리엘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라우데스 구리엘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혈통 야구’가 대세인 2020 메이저리그.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27,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장 뜨거운 한 주를 보낸 아메리칸리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각) 구리엘 주니어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첫 이주의 선수상 수상. 앞서 구리엘 주니어는 지난 2018년 7월에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구리엘 주니어는 지난 한 주간 8경기에서 타율 0.467와 2홈런 6타점 5득점 14안타, 출루율 0.515 OPS 1.282 등을 기록했다.

구리엘 주니어는 지난 3일과 4일 마이애미 말린스,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홈런을 때렸다. 또 7일 보스턴전에서는 4안타 경기를 했다.

이에 시즌 성적도 상당히 상승했다. 구리엘 주니어는 지난 8일까지 시즌 39경기에서 타율 0.301와 6홈런 23타점, 출루율 0.354 OPS 0.851 등을 기록했다.

이는 형인 율리에스키 구리엘(36)보다 나은 성적. 구리엘은 40경기에서 타율 0.273와 5홈런, 출루율 0.321 OPS 0.788 등을 기록하는데 머물러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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