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라이프치히 이적 후 첫 경기서 ‘원톱 선발 출격’

입력 2020-09-12 21: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황희찬(24, RB 라이프치히)이 첫 경기부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이 원톱으로 나선다.

라이프치히는 12일(한국시각) 독일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막스 모를로크 슈타디온에서 뉘른베르크와 2020-21시즌 독일 DFB-포칼 1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라이프치히는 경기를 앞두고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황희찬은 원톱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라이프치히는 굴라시, 앙헬리뇨, 우파메카노, 자비처, 하이다라, 황희찬, 아담스, 크로스터만, 은쿠쿠, 할스텐베르크, 올모를 선발 출전시킨다.

라이프치히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예정. 황희찬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2선에는 은쿤쿠, 자비처, 올모가 출전한다.

또 중원은 아담스와 하이다라, 4백은 앙헬리뇨, 우마페카노, 클로스터만, 할슈텐베르크가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굴라시가 지킨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을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다. 황희찬은 지난 주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