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발렌시아 개막전 선발 출격… 주전 자리 잡는다

입력 2020-09-14 0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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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프리시즌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이강인(19, 발렌시아)이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선발 출격한다. 확실히 주전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발렌시아는 14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레반테와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선발 명단에는 이강인의 이름이 포함돼 있었다. 이강인은 2020-21시즌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발렌시아의 신임 하비 그라시아 감독 부임 후 젊은 선수들을 중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어느 정도 예상된 바다.

이강인은 프리시즌 4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그라시아 감독의 눈에 들었다.

이제 남은 것은 이강인이 이번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기대에 보답하는 것 뿐이다.

한편,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함께 후아메 도메네크, 엘리아큄 망갈라,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제프리 콘도그비아, 곤살로 게데스, 호세 가야, 다니엘 와스, 막시 고메즈, 비센테 에스케르도, 유누스 무사를 선발 출전시킨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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