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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28)가 독일을 떠나 네덜란드 에레디베지에 PSV 에인트호번에 입단했다.

PSV는 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마리오 괴체 영입을 발표했다. 등번호 27번이며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지난 6월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마친 후 새로운 행선지를 찾지 못하던 괴체는 독일 출신 로저 슈미트 감독이 있는 PSV 유니폼을 입게 됐다.

괴체는 “슈미트 감독과 좋은 대화를 나눴고 네덜란드 이적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많은 제안이 있었지만 결정을 내렸다.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자신감이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