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의 디비전시리즈(LSD)가 비교적 일찍 막을 내릴까? 9일(이하 한국시각) 경기 결과에 따라 마무리 될 수 있다.
우선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2승 무패로 앞서있다. 또 LA 다저스 역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2승 무패.
이어 탬파베이 레이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각각 뉴욕 양키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2승 1패로 앞서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9일 애틀란타, LA 다저스, 탬파베이, 휴스턴이 승리할 경우, 각 리그 챔피언십시리즈(LCS)에 진출할 팀이 가려지게 된다.
애틀란타와 마이애미는 9일 각각 카일 라이트와 식스토 산체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마이애미는 ‘리틀 페드로’로 불리는 산체스에 희망을 걸고 있다.
또 휴스턴과 오클랜드는 각각 잭 그레인키, 프랭키 몬타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탬파베이와 뉴욕 양키스는 각각 라이언 톰슨, 조단 몽고메리.
이어 마지막으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각각 더스틴 메이와 애드리안 모레혼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만약 이날 경기를 끝으로 LDS가 끝날 경우, 10일과 11일에는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12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1차전이 열린다.
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은 하루 뒤인 13일부터 열린다. 챔피언십시리즈는 7전 4선승제. 하지만 휴식일은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