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사진=토트넘 홋스퍼 구단 트위터 캡처

가레스 베일. 사진=토트넘 홋스퍼 구단 트위터 캡처


[동아닷컴]

최근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란 가레스 베일(31)이 프리미어리그 복귀 준비를 마쳤다. 팀 훈련장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베일의 훈련 영상이 토트넘 팬을 흥분케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베일이 이번 주말에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 덧붙였다.

베일은 13일 자신의 트위터 등 SNS에 훈련 영상을 게재했다. 베일은 이날 게재한 영상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훈련에 임했다.

이제 베일은 모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베일은 오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 나설 전망이다.

토트넘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까지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6위에 올라있다.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이 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단 분위기는 매우 좋다. 토트넘은 9월말-10월초의 살인적인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6-1 대승을 거뒀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무려 7시즌 만이다. 부상으로 이적 직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현재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