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메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탈락 위기에 몰린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5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더스틴 메이가 구세주 역할을 해줄까?
LA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NLCS 5차전을 가진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무키 베츠-유격수 코리 시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3루수 저스틴 터너-1루수 맥스 먼시-포수 윌 스미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코디 벨린저-좌익수 A.J. 폴락-지명타자 작 피더슨-2루수 크리스 테일러. 선발 투수는 메이.
LA 다저스는 1-2차전을 내준 뒤 3차전을 잡았으나, 지난 4차전에서 클레이튼 커쇼가 무너지며 1승 3패로 탈락 위기에 몰려있다.
이번 5차전에서 패할 경우 또 다시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한다. LA 다저스는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