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1차전 선발 매치업 확정… TB 글래스노 vs LAD 커쇼

입력 2020-10-20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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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글래스노 vs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타일러 글래스노 vs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대망의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 매치업이 확정됐다. 타일러 글래스노(27)와 클레이튼 커쇼(32)가 가장 중요한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LA 다저스는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2020 월드시리즈 1차전을 가진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탬파베이의 글래스노와 LA 다저스의 커쇼. 이들은 모두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마운드에 오른다.

글래스노는 지난 15일, 커쇼는 지난 16일 마운드에 오른 뒤 휴식을 취했다. 이에 글래스노는 5일, 커쇼는 4일 휴식 후 월드시리즈 1차전에 나선다.

두 투수 모두 지난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썩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글래스노는 6이닝을 던졌으나 8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또 커쇼는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다시 한 번 포스트시즌 흑역사를 썼다. 이에 두 투수 모두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을 것이다.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는 긴 이닝 소화보다는 최소 실점이 우선이다. 짧은 이닝을 소화 하더라도 점수를 주지 않으면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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