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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한 계단 오른 38위를 기록했다.

FIFA가 22일(이하 한국시각) 발표한 10월 FIFA 랭킹에서 한국은 1464점으로 지난달 39위보다 한 계단 오른 38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12월 이후 40위를 유지하던 한국은 지난달 39위에 이어 두 달 연속 순위가 상승했다.

한국은 코로나19로 올해 A매치를 1경기도 치르지 못했지만 타 대륙에서 진행된 A매치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생겼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일본이 27위로 가장 높았고 29위를 기록한 이란이 아시아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3번째로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FIFA 랭킹 1위는 계속해서 벨기에가 자리를 지켰고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포르투갈이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